피크민 블룸 _ 이 귀여운 생명체는 뭐지?

게임은 뭐든 시작하면 하나만 주구장창 하는 내가
최근 엄청나게 빠져들은 게임이 있다.
피크민 블룸


피크민 블룸(Pikmin Bloom)이란?
Niantic과 Nintendo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1년 10월 27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피크민 시리즈에 등장하는 귀여운 생명체, 피크민을 중심으로 플레이어의 일상을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증강현실(AR) 기반 걷기 게임이다.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 https://pikminbloom.com/ko/

생각보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왜 나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제서야 발견한걸까...?
딱 3주년 이벤트 시작할 즈음 알게되어서
그동안 놓친 콜렉션들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쉽다.


처음부터 했다면 여기에 1번부터 있었겠지...? ㅠㅠ

11월의 마지막날이었던 어제,
남은 배지 획득하느라 고생 좀 했다.
막판에 모란이 너무 안나와서 조마조마했었던...ㅎㅎ..

플레이 초기에는 저장 할 생각도 못하고
귀여워만 하다가
지금은 저장하기 바쁘다ㅋㅋ
포즈를 잘 잡아주는 피크민도 있지만
마지막 바위피크민처럼 실패(?)하는 케이스도 있음..
플레이 하면서 내가 발견한
소소한 꿀팁과 정보들
1. 플라워와 버섯 전투에서 얻는 엽서는
각각 다른 디자인이다!
엽서 존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수집한걸 찬찬히 들여다보니
너무너무 귀엽거나 예쁘거나
예술적인 엽서들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같은 장소에 가면 얻을 수 있겠거니~ 하고
가봤는데
어라라..?
플라워를 아무리 여기저기 눌러봐도
똑같은 엽서가 안보인다.
알고보니 버섯 전투로만 얻을 수 있는
엽서들이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나름 버섯 전투도 신중하게 고르게 되었다.
2. 원하는 데코를 얻고 싶다면
모종 서치 '주변 장소' 아이콘을 확인하자!
초반에는 모종 하나라도 더 얻어볼 생각으로
모종 서치를 남발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맨날 나오는 애들만 나오는게 아닌가...
(우리집은 주변은 '길거리'만 나옴...ㅠㅠ)
지금은 가급적 외출했을 때 + 모종 서치의
'주변 장소 미리보기'를 꼭 확인한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서점이랑 햄버거가 최애다 :)
3. 모종 서치는 하루에 한 번 무료로 제공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작하자마자 현질한 사람이 나야나...ㅎ)
모종 서치가 하루에 한 번은 무료로 충전이 된다..!
캐시템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닌지라...
한정판 코스튬 때문에 현질 한 번 하고
그뒤로는 무과금 플레이 중인데
모종 서치 1회 무료, 생각보다 달달하다.
이외에도 플레이하면서 발견한
정말 소소한 정보들이 있는데
앞으로 계속될 나의 플레이 일지에
조금씩 녹여내보려고 한다.

마지막은 내 최애 피크민 짤 :)♥
